항상 기도하고 해야 할 일(누가복음 18장1~8절)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기도에 대해서 가르치신 말씀입니다. 기도는 항상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니엘도 항상 기도하기 위해서 하루에 세 번씩 전에 하던 대로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기도했습니다. (단6:10, 시55:17) 이것은 신약 시대에도 그 전통이 그대로 이어졌습니다.(행3:1, 행10:9) 다니엘은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할 때 마다 감사기도를 했습니다. 기도 중에 최고로 능력이 있는 기도는 감사기도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모든 삶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고 또 작은 일에 감사할 때 하나님은 더 크 은혜를 베풀어주시기 때문입니다.(고전15:10, 눅17:16) 그런데 사람들이 기도하다가 낙심한다는 것입니다. 왜 낙심합니까? 응답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응답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첫째,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먼저 하나님이 내게 구하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렘33:3, 마7:7, 요14:14) 약속하신 하나님은 거짓말 하실 수 없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민23:19, 히6:18) 또 그 하신말씀대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입니다.(창17:1, 렙32:27) 예수님은 불의한 재판장과 과부의 사건을 통해서 우리에게 알려주시기 원하는 것은 첫째, 과부가 가진 기도제목을 원한이라고 했습니다. 원한은 밤낮으로 저절로 생각나는 것입니다. 기도제목이 분명 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둘째는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고 했습니다. 과부는 불의한 재판장을 상대할 아무 능력이 없지만 늘 가서 괴롭게 함으로 그가 원하는 것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믿음입니다. 내가 기도했으니 하나님이 들었고 들으신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신다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즉시 '예스'라고도 하시고 '노'라고도 하시고 기다리라고도 하십니다. 그러므로 응답되지 않는 기도는 없다는 것을 믿고 기도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