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금주의 말씀

 

껍데기와 알맹이

  • 조회 : 160
  • 성경말씀 : 요한계시록 3:14~22
  • 설교자 : 김재홍 목사
  • 설교일 : 2022-11-20

 

 

껍데기와 알맹이 (요한계시록 3장 14~22절)

 

라오디게아 지역은 에베소에서 동방으로 통하는 무역의 요충지였고 로마의 키케로가 거래할 정도로 큰 은행이 있는 금융도시였고 흑 양모로 짠 화려한 의복들을 판매하는 패션지역이었고 의과대학과 세계적인 안약이 있는 의료도시로 부유한 도시였습니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 성도들도 부유한 사람들 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물질의 부함이 곧 영적인 부함인 줄로 착각했다는 사실입니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노라"(계3:17) 물질의 부요가 영혼도 잘되어진 것처럼 착각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건강하고 물질이 넉넉하고 사업은 잘되고 가정은 평안하고 자녀들이 잘되면 그 영혼이 잘되어진 것처럼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73:12을 보면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들이라도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불어나도다."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영혼이 잘 되어지는 것은 육체가 강건하고 물질이 부유하고 평안 하느냐가 아니라 그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얼마나 이루며 살았느냐가 관건입니다. 눅12:16 이하에 나오는 부자도 소출이 풍성하였지만 자기를 위하여서만 재물을 쌓아놓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했으므로 어리석은 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라오디게아 성도들은 곤고하고 가난하고 가련하고 벌거벗은 자 같다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영적으로는 엉망진창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금을 사고 흰옷을 사 입고 안약을 사서 바르라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그들을 구원하시려고 문 앞에서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계3:20) 육체는 영혼을 담고 있는 껍데기입니다. 영혼이 인간의 본질입니다. 영혼이 잘 되게 살면 육체도 잘되어집니다. 그러므로 껍데기를 붙들고 살지 말고 영혼이 잘 되어 지시기 위해서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설교자
  • 조회
  • 1
  •  껍데기와 알맹이
  • 2022-11-20
  • 김재홍 목사
  • 161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