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보혜사 성령님(요한복음 14장 16~20절)

오늘은 우리 주님께서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승리하신 부활주일입니다. 모든 일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고난당하신 목적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기 위함입니다.(마27:51) 그렇다면 부활은 어떤 목적이 있습니까? 첫째는 모든 사람을 의롭게 하기 위함이고(롬4:25) 둘째는 성령으로 영원히 함께 하시기 위함입니다.(요14:16) 두 번째, 보혜사 성령님은 믿는 자 속에만 계십니다.(요14:17) 성령님이 계셔야 구원받은 증거가 되고(엡1:13) 부활체를 얻는 보증이 되고(고후5:5) 하나님 자녀가 되고(롬8:15) 그리스도인이 됩니다.(롬8:9) 중요한 것은 함께하시는 성령님은 무엇을 위해서 함께하시는가? 라는 것입니다. 첫째는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고 함께 하시겠다. 즉 아버지가 되어주시겠다 라는 것입니다.(요14:18) 하나님 아버지는 나를 나보다 더 사랑하셔서 내 모든 연약함을 담당해주시며 호위하시며 보호하시기를 자기 눈동자와같이 지키시는 아버지라고 했습니다. 둘째는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 자유는 죄와 사망에서의 자유뿐만 아니라(롬8:2) 세상의 모든 것에서 자유입니다. 왜냐하면 내안에 계신 주님이 세상의 모든 것보다 크시기 때문입니다.(요일4:4) 셋째는 내안에 오신 성령님은 내 모든 연약함을 돕기 위해서 오셨습니다.(롬8:26) 세상 사람들은 자기의 병거나 말을 자랑합니다. 자기의 힘이나 자혜 자기의 잘난 것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자신의 여러 약한 것들을 자랑한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약한 것을 인하여 주님을 의지 하면 자신의 힘과 능으로 한 것보다 더 온전하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셔서 성령으로 함께하시는 주님을 누리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