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신명기 8장 11~20절)

신명기의 말씀은 모세의 고별 설교입니다. 모세는 임종을 앞두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선민으로서 살아가야 되는 삶의 기준인 율법과, 순종을 통하여 누리게 되는 축복을 어떻게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지를 글로서 남긴 말씀이 신명기서 입니다. 특히 신명기28장 이하에는 하나님이 명령을 지켜 행하는 자에게 주시겠다는 약속이 있습니다. 너를 세계 모든 민족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고 들어가도 나가도 복을 받게하실 것이고 네가 많은민족에게 꾸어줄지언정 꾸이지 않을 것이며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말씀을 순종하려면 믿음이 있어야합니다. 어떤 믿음입니까? 신8:3절 말씀의 믿음입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이 말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살아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살아졌다는 것을 아는 믿음입니다. 이것을 광야에 있을 때에는 날마다 경험할 수 밖에 없습니다. 광야 이니까! 그런데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모든 것들이 풍부하게 되어 지면 착각하기를 내 능력과 힘으로 이 모든 것을 얻었다라고 착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광야에서 이 한 가지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사십년 동안이나 지내게 하셨습니다. 그래도 잊어버릴까봐서 글로서 기록하여 신신당부 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 한가지를 항상 기억해야합니다. 내 모든 삶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을 기억하고 겸손하고 감사하며 더욱 더 하나님만 의지하여 살아야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지속적으로 그 복을 누리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이 이 한가지를 꼭 기억하며 살아가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