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기신 예수님 (요한복음 16장 25~33절)

예수님은 제자들의 마음에 근심이 가득한 것을 아시고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라고 하셨습니다. 왜 제자들 마음에 근심이 가득했습니까? 예수님이 자꾸 떠나신다고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요16:5~6) 예수님이 떠나시는 것이 왜 제자들에게 근심이 되었습니까?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를 때 직업이 어부였는데, 그물도 배도 아버지도 직장도 다 버리고 주님을 따랐기 때문입니다.(마4:20~22) 그런데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목적이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고 따르는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이 땅에서 왕으로 취임할 때 한자리를 하기 위해서 따랐기 때문에 , 예수님이 떠나가시면 자신들은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자들이 되는 것 같아서(막10:37) 근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실상을 알려 주시는데 '내가 떠나가야 너희에게 성령님이 오시어서 영원히 함께 하실 것' 이라고 알려 주셨습니다.(요14:16, 16:7) 그런데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신 목적은 이 세상에서 한 자리를 나누어 주려고 부른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하시던 일을 지속적으로 하게 하시기 위해 부르셨다고 하셨습니다.(요14:13, 눅4:43) 그런데 이 일을 할 때에 환란을 많이 당할 것이라고 했습니다.(요15:19) 왜냐하면 '너희가 세상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 이라고 했습니다.(요15:19)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요일5:19) 담대할 것은 세상을 이기신 주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에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함께 하시는 주님은 생명 자체이시고 능력이시기 때문에 사방으로 우겨 싸임을 당하고 꺼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아갈 때 자신이 상속자가 없어 낙심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의 방패요 지극히 큰 상급이라고 알려주시면서 네 후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많아지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약속을 다 받았다고 했습니다.(히6:15) 그러므로 믿음에 담대함을 가지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