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에서 장성한 신앙으로
어린아이에서 장성한 신앙으로 (에베소서 4장 13~16절)
히5:12을 보면 예수님을 믿은 때가 오래 되면 마땅히 선생의 신앙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다시 가르침을 받아야 되는 어린아이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도 성도들이 범사에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가야 한다고 권면하고 있습니다.(엡4:15) 신앙이 자라가야 되는 이유는 첫째, 사단의 속임수에 빠져 요동하지 않아야 되기 때문입니다. 사단은 온갖 간사한 유혹과 교훈으로 성도들을 넘어지게 하려고 미혹합니다.(엡4:14) 둘째, 성도를 온전케 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야 되기 때문입니다.(엡4:12) 그러면 어떻게 해야 성장할 수 있겠습니까? 첫째, 그의 머리가 그리스도가 되어야 합니다.(엡4:15) 그리스도가 머리가 된다는 것은 예수님을 주인으로 온전히 모시고 살아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구원의 시작입니다.(롬10:9)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지식적으로는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하였으나 삶속에서는 여전히 자기가 주인 되어 옛 구습 그대로 살아갑니다.(엡4:22) 그러므로 주님이 머리가 되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모든 일을 주님께 물어보고 순종하는 삶이어야 합니다.(행16:10) 둘째,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신 사람은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고후5:17) 새로운 피조물은 새로운 매뉴얼을 가지고 살아야 됩니다. 하나님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로운 매뉴얼을 주셨습니다.(출19:5) 새로운 매뉴얼대로 지켜 행하면 들어가도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고 불순종하면 들어가도 나가도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신28장) 그러나 그들은 새 계명을 지키지 않음으로 멸망을 당하고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새 매뉴얼을 지켜야 합니다. 셋째, 새 매뉴얼은 주인 되시는 주님과 날마다 사귐을 갖는 것입니다.(엡4:16, 요일1:3) 이사야 선지자와 같이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서 사귀다 보면 주님이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시6:8) 종은 주인의 뜻을 위해서 살아야 종입니다. 날마다 믿음이 성장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