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을 통해 세워진 새 질서 (고린도후서 5장 14~19절)

이 세상의 모든 문제는 왜 생겼는가? 한마디로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지키지 않아서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을 때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다고 했습니다(창1:1~2). 그래서 하나님이 처음으로 빛을 창조하시고 모든 것을 제자리에 배치하셨습니다. 그때 보시기에 좋았으므로 복을 주셨다고 했습니다(창1:21~22). 우리 인간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만드시고 보시기에 좋았으므로 복을 주시고 에덴에 동산을 만드시고 거기 두시며 그 복을 영원히 누리며 살 수 있도록 선악과의 법을 주셨습니다(창2:17). 우리 인간은 모든 것을 임의로 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창2:16). 선악과의 법 하나만 지키면 모든 것을 누리며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먹지 말라고 하신 선악과를 마귀의 유혹을 따라 먹은 결과, 하나님과 분리되고 마귀의 종이 되어 마귀가 시키는 대로 행하므로 모든 저주 가운데 살게 되었습니다(창3:6, 8, 12, 17). 선악과는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지키라고 주신 질서의 법입니다. "무언가를 하지 말라고 하신 이"가 계심을 알고 "그분이 곧 주인이심"을 알면서 "주인을 위해서" 살라고 주신 법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자기가 자기의 주인이 되어 살기 위해 선악과를 먹었습니다(창3:5).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목적은 다시 모든 인간들의 주인이 되시기 위함입니다(롬14:9).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하면 즉시 이전 것(죄로 인해서 하나님과 분리되고 사단의 종이 되어 저주 가운데 사는 삶)은 지나가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영생과 모든 복을 누리며 살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을 이전 사람대로 알지 말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으로 발견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모든 사람을 화목케 하는 직분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면 주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로 함께 하시며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이 복을 누리며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