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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

  • 조회 : 1668
  • 성경말씀 : 요한복음 6:47-59
  • 설교자 : 김재홍 목사
  • 설교일 : 2018-11-18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사랑

저는 오늘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여러분과 함께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랑 그 자체, 즉 사랑의 본체이심과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시기하지 않고 자만하거나 교만하지 않고 무례히 행하지 않고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성내거나 악하지 않고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를 기뻐하며 모든 것을 참고 믿고 바라며 견디는 것임을 증거하고 있습니다.(요일 4:8/고전13:4-7)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랑으로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에게 먼저 손 내밀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사랑을 확증하는 사랑의 결정체, 사랑의 열매로 당신의 독생자를 대속 제물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게 된 우리 인간을 구원하여 생명을 주시기 위해 당신의 아드님을 내어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살아 있는 떡이라 말씀하시며 그 떡을 먹는 자는 영생을 얻으리라고 하신 오늘 본문 말씀은 바로 이 사실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참된 양식이요 음료인 자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라고 말씀하시며 그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자는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거하시겠다 약속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은 바리새인을 비롯한 많은 유대인들은 어떻게 사람의 살과 피를 마실 수 있겠느냐며 황당해 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것을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 예수님과 내가 서로의 안에 거한다는 것은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살이 찢기고 피를 흘리며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나를 지으신 하나님이신 것과 내 죄를 담당하신 구세주이신 것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여 예수님을 주인으로 초청하면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우리 가운데 오시어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생명의 떡이 되심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 분리되어 마귀의 자녀로 죄 가운데 살며 지옥에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과 함께 영생을 누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주와 구주로 영접하여 영생을 얻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생명에 빚진 자들입니다. 우리가 받은 생명을 다른 사람들도 받을 수 있도록 전해야 하는 책무가 있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백부장 고넬료에게 말씀을 전해 생명을 얻게 한 베드로 사도처럼(10:24-33), 예수님께서 생명의 샘물이신 것을 발견하고 자신을 경원시하던 그래서 그토록 피하고 싶어했던 마을 사람들 앞에 담대히 나아가 전했던 사마리아 여인처럼(4:12-14) 생명의 떡이요 샘물이신 예수님을 사모하고 또 전하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추수감사절기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 말씀과 성찬을 통해 예수님께서 살아 계신 생명의 떡임을 다시 한번 깨달아 여러분의 신앙이 예수님을 주인으로, 주인답게 인격적으로 섬기고 또 전하는 신앙으로 성숙하게 변화되기를 축복합니다.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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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
  • 2018-11-20
  • 김재홍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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