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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심는 대로 거두는 법칙

  • 조회 : 1803
  • 성경말씀 : 갈라디아서 6:6 ~ 10
  • 설교자 : 김재홍 목사
  • 설교일 : 201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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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啓示)

신앙생활을 하면서 흔히 듣게 되는 말 중 하나가 깨우쳐 알게 한다는 뜻의 계시(啓示)일 것입니다. 피조물인 우리 인간은 스스로 창조주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인간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창조하신 자연 만물을 통해(자연 계시/19:1, 1:20) 그리고 말씀,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특별 계시/3:14)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그 속성을 알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속성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능력의 말씀으로 그 운행을 붙들고 계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속성대로 만물을 운행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속성

저는 오늘 하나님의 속성을 크게 여섯 가지로 정리하여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 합니다.

1.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나는 전능한 여호와다라는 말씀으로 아브라함에게 당신을 계시하셨습니다.(17:1)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불가능이 없는 전능한 하나님이십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4:17)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사라의 육체적 생산 능력이 사라졌을 때에 그들에게 이삭을 주시어 아브라함과의 약속을 이루시며 당신의 전능성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신약시대에 이르러서는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고 오병이어(五餠二魚)의 역사를 이루시며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지는 전능성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2. 전지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전지한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앉고 일어섬과 우리의 생각과 모든 행위와 혀의 말, 그리고 머리털 수까지 모두 다 알고 계십니다.(139:2-4/10: 31-32)  이처럼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고 나의 필요를 아시는 분이 하나님, 바로 우리의 하늘 아버지이십니다. 그 하늘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독생자를 내어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이 사실을 마음판에 새기고 모든 인본주의를 버리고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3. 사랑의 하나님

우리는 요한일서 4 8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사랑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은 사랑이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으며 그가 불어넣어준 생기로 생령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들 중 사랑을 알지 못하고 행하지 않는 자가 있다면 그는 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자일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하신 생각이 평안이요 우리에게 미래의 희망을 주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29:11)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것같이 우리 모두 하나님을 끝까지 사랑하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4. 공의로우신 하나님

성경은 신명기 32 4절과 스바냐 3 5절 말씀을 통해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공의가 무엇입니까? 행한 대로 보응 받는 것이 바로 공의입니다. 우리는 의인들이 고통과 환란을 겪고 징계에 힘들어 하는 반면 악인들은 번성하고 형통하는 것을 종종 봅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의 공의를 의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단기간의 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공의를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처음과 끝을 보아야 합니다.(73:17) 또한 고통과 환란, 징계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나타내주는 것입니다.(12:7-11)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연단하고 가꾸어서 하나님 앞에 복 있는 사람으로 세우기 위해 고통과 환란, 징계라는 도구를 사용하십니다. 고통, 환란, 징계의 다른 이름은 하나님의 사랑, 즉 은혜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5. 빛이신 하나님

성경은 하나님의 속성 중 하나로 빛 되신 하나님, 즉 죄가 조금도 함께 할 수 없는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습니다.(요일1:5/1:13)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십자가에 달리시므로 우리 죄를 사해 주신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만나 구원을 얻은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졌으면 하나님과의 사귐, 즉 교제(Koinonia)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빛이신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서 우리는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 자신의 죄를 발견하고 회개하므로 그 죄를 씻어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서 사귐을 가지고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살아가면 하나님의 모든 풍성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6. 업신여김을 받지 않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않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잘못된 것을 심으면서 좋은 것을 바라며 스스로를 속이는 일을 해서는 안 됩니다. 스스로를 속이는 것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일입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은 예수님을 영접하므로 구원을 받은 사람들입니다.(8:2) 그러나 거기에서 끝나면 그 구원은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은 부끄러운 구원이 되어 버릴 것입니다.(고전3:15)

우리가 받은 구원이 진실로 하나님 앞에서 복이 있어 그 열매가 풍성한 구원이 되려면 심어야 합니다. 성경은 천국을 침노해서 빼앗을 것과 하나님 나라의 모든 것을 얻기 위해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즉 심어야 한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11:12, 7:7-8) 적게 심은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은 자는 많이 거두게 될 것입니다.(고후9:6)

그렇다면 언제 무엇을 심어야 할까요? 오늘 본문 8절 말씀과 전도서 12 1절 말씀을 통해 우리는 청년의 때인 바로 오늘, 성령을 위하여 심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육체의 쾌락을 삶의 목적으로 삼고 그것을 위해 심는 자들에게는 오직 끊임없는 허무와 고통만이 있을 뿐입니다. (6:6/24:38/딤후3:1) 그들에게는 진정한 행복이 없는 것입니다.(6:6)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영혼이 있는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함께 하며 하나님의 비전을 바라보고 하나님과 동역하며 성령을 위하여, 주와 복음을 위하여 열심히 심을 때에만 허무와 고통을 극복하고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우리 인간의 본분이며 하나님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우리 영혼을 만족시킬 수 없음이 믿어지는 신앙을 갖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 신앙을 바탕으로 세월의 흐름과 함께 점점 더 소망이 넘치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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