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금주의 말씀

 

말씀대로의 신앙

  • 조회 : 1729
  • 성경말씀 : 마 5:13~20
  • 설교자 : 김재홍 목사님
  • 설교일 : 2017-09-10

 

 

당신은 하나님의 목적에 부합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만드실 때에 각각에 맞는 존재 가치를 부여하셨습니다. , 이 땅의 모든 것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존재의 목적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 13절에서 16절 말씀에도 나와 있듯이 소금이 존재하는 목적은 짠 맛을 내는 것이고, 등불의 목적은 사람을 비추는 것입니다. 이처럼 작은 물건마저도 그 존재의 이유가 있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음 받은 인간은 더욱 더 그러할 것입니다. 소금이 짠 맛을 잃으면 버려져 사람의 발에 밟힐 뿐이고, 등불이 사람을 비추지 못하면 등불을 켠 의미가 없는 것처럼, 우리 인간 역시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적대로 존재하지 않는다면 존재해야 할 가치나 명분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향하여 가지고 계신 그 목적을 우리 인간들이 행하지 않을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가치 없는 존재일 수밖에 없다 사실을 다시 한 번 기억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이사야서 43 7절과 마태복음 10 29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서 존재하다가 그 존재의 목적이 사라지면 그 존재 자체도 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인류 가운데 최장수자는 무두셀라입니다. 그는 969세까지 살다가 노아의 방주가 완성된 후 홍수가 시작되던 해에 하나님께로 돌아갔습니다. 무두셀라에게 두신 하나님의 목적이 노아가 방주를 완성할 수 있도록 그의 믿음을 북돋아주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명기 34 7절 말씀을 보면 아직 기력이 쇠하지 않았던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느보산에서 하나님께로 불려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세에게 두신 하나님의 목적이 이스라엘 민족을 누보산까지 인도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온전하게 순종하는 자만이 그 존재 가치가 있습니다.

이사야서 66 2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지으셨으므로 만물이 존재한다고 말씀하시면서 그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하나님이 붙들어 주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만이 하나님 앞에 그 존재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첫 번째 사람 아담은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에덴 동산에서 쫓겨났으며,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던 사울 왕 역시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통로인 왕의 지위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사울은 아말렉 족속을 모두 진멸하되 다 없어지기까지 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했습니다. 아말렉 족속을 치기는 하였으나 모두 멸하지 않고 아말렉의 왕 아각을 사로잡아왔으며, 기름지고 살찐 짐승들을 살려 데리고 왔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에 부분적으로 순종하면서 자신은 온전히 순종하고 있다고 믿는 잘못을 저지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분적인 순종을 불순종으로 받아들이셨기에 그를 버리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 앞에 사울과 같은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점검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순종은 그 말씀들을 대강 50%, 70% 정도 지키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 가지 말씀을 지키더라도 온전하게 지키는 것이 하나님 앞에의 온전한 순종입니다. 물론 하나님 말씀에 온전하게 순종하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다윗도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게 순종을 다하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법궤를 가지고 올 때도 하나님 말씀대로 하지 않아일차적으로 실패를 했고 밧세바를 취하기 위해 그 남편 우리아를 전쟁터에 내보내 죽게 함으로써하나님 앞에 범죄를 하는 등 그에게도 연약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때마다 하나님 앞에 잘못된 것을 철저하게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였기에 하나님께 그 믿음을 인정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순종하는 삶의 모본입니다.

우리 신앙의 롤모델인 예수님은 하나님 앞에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는 삶을 사신 것을 빌립보서 2 6절에서 9절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우리와 똑 같은 육체를 가지고 계신 예수님께서 어떻게 이렇게까지 순종하는 삶을 사실 수 있었던 것일까요?

첫째로 그는 아담의 후손이 아닌, 여인의 후손 즉, 성령으로 잉태되었기 때문에 원죄가 없는 분으로 태어나셨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예수님의 온전한 순종이 가능했던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온전하게 순종하실 수 있었던 두 번째 이유를 마가복음 1 35절 말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새벽 미명부터 하나님 앞에 나가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철야하면서 들에서 시간나는 대로 기도했으며 마지막 겟세마네까지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함으로 온전하게 순종하는 삶을 사실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과 똑같이 우리 안에도 성령이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 성령이 계셔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처럼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이 우리들 또한 죽을 몸에서 살리신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 안에 계신 영이나 우리 안에 계신 영이 똑 같은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과 같이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해서 힘쓰고 애써서 살아간다면 우리도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줄로 믿습니다. 기도 외에는 이런 류가 나갈 수가 없다고 말씀하신 마가복음 9 29절 말씀을 항상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온전하게 순종하실 수 있었던 세 번째 이유는 예수님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하여 그 말씀에 붙잡힌 삶을 사셨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시험하는 마귀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대적하여 승리하신 것을 마태복음 4장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 안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풍성하게 거해야 한다고 골로새서 3 16절에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확신하고 사셨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에게는 그러한 확신이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말씀하신 그대로 우리가 알든지 알지 못하든지 이루어진다는 사실, 이 한 가지 사실을 오늘 기억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우리 인생을 향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라는 히브리서 9 17절 말씀이 바로 그것입니다. 또한 갈라디아서 6 8절에서는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인간은 그 영혼이 육체에 있을 때에는 생령이지만, 영혼이 육체를 떠나게 되면 전도서 12 7절에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말씀과 같이 한 줌의 흙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육체가 아니고 영혼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라는 베드로전서 3 4절 말씀을 기억하며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갈 육체를 위하여 살지 말고 영을 위하여 사시기 바랍니다.

영을 위해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하나 온전하게 지켜 나가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하게 지켜나가면 그 말씀대로 되는 역사가 있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을 더하시겠다고 말씀하신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을 세상을 다스리는 자로 세우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자기 형편과 사정과 욕심대로 살면 세상을 쫓아가게 되고 세상의 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땅을 떠날 때에 우리는 누구나 하나님 나라에서 큰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그 말씀을 직접 따르며 가르치는 자는 큰 자가 되고, 그 말씀을 행하지 않고 가르치지 않는 자는 가장 작은 자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한 걸음 한 걸음 살아가는 그런 인생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설교자
  • 조회
  • 1
  •  말씀대로의 신앙
  • 2017-09-15
  • 김재홍 목사님
  • 1730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