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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신앙의 기초와 믿음

  • 조회 : 1883
  • 성경말씀 : 막 2:1~12
  • 설교자 : 김재홍 목사님
  • 설교일 : 2017-09-17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축복, 죄 사함

예수님께서 갈릴리 가버나움에 들어가시어 집에 계실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모여들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든지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모여든 사람들 중에는 중풍병자를 메고 온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인산인해를 이룬 사람들 때문에 중풍병자를 예수께 데리고 가는 것이 불가능해지자 지붕으로 올라가 지붕을  뚫고 중풍병자가 누워 있는 침상을 달아 내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의 질병을 치유하여 그가 스스로 걸어가게 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의 죄를 사해 주시는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그가 죄 사함을 받은 것이 질병에서 고침 받은 것보다 훨씬 더 놀라운 축복이라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로부터 시작된 죄로 인하여 우리 인간의 모든 문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죄 문제를 해결 받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도 더 크고 놀라운 축복인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인간은 스스로 그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애쓰고 힘써도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오늘 본문에서 볼 수 있듯이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라는 단 한 마디 말씀으로 죄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도 예수님 때문에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의 근본인 죄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죄 사함을 받기 위한 삶의 자세

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중병이나 죄 문제를 해결 받기 위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삶의 자세를 지녀야 합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주신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성경에 나와 있는 모든 기적적인 일, 축복은 모두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을 위해 애굽 땅에 내리신 10가지 재앙, 가나안 땅으로 가기 위해 광야를 지날 때,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 가나안 땅에서 그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때,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할 때 모든 기적들이 일어난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해 왔노라라는 마가복음 138절 말씀에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죽으시고 부활하신 이후 40일 동안 이 땅에 머무르실 때에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셨음을 사도행전 1 3절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이 땅을 떠나신 이후에는 성령님을 보내시어 성령께서 예수님을 증거하는 일을 하도록 하신 것을 요한복음 14 26, 사도행전 1 8절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8 29절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기뻐하는 일을 행하는 사람을 혼자 두지 않으시고 그와 함께 하셔서 가장 존귀한 자로 가장 위대한 사람으로 세우십니다. 예수님도 목적이 분명했고 사도 바울도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그의 전부였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제자들이 똑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면서 왜 그들과 똑 같은 목적을 위해서 살지 않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목적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그 사람의 주업이 학교, 직장 등 자신이 있는 곳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서 그들을 예수님의 사람으로 만드는 일임을 의미합니다. 사도행전 18장을 보면 바울은 고린도에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만나 천막업을 동업하지만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완벽한 하나님의 사람들로 세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은 그런 일을 목적으로 삼는 사람에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로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마태복음 28 18절 말씀을 통해 약속하셨습니다.  

둘째, 죄 사함을 받기 위해서는 그 믿음에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중풍병자의 죄를 사하시고 그를 질병에서 건져주신 것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리하셨다고 오늘 본문 2 5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믿음을 보셨다는 것은 믿음의 행위를 보셨다는 말입니다. 야고보서 2 14, 17, 26절을 통해서도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음 믿음이고 구원을 얻을 수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행함이 있는 믿음을 지니려면 먼저 자신의 모든 문제를 가지고 예수님께 나와야 합니다. 예수님 앞에 나오는 사람만이 도움을 얻고 구원을 받을 수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 앞에 나오는 데는 항상 장애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사람들이 문 앞까지 모여들어 중풍병자를 예수님 앞에 데려갈 수 없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장애입니다. 그러나 중풍병자를 데려온 사람들은 그 장애에도 굴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 앞에 구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지붕을 뚫는 지혜를 주셨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조용히 하라는 사람들의 구박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을 구원해달라고 외친 두 소경과 바디매오, 개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진 부스러기는 먹는다며 끝까지 구하여 귀신 들린 딸을 구한 가나안 여인, 자신의 딸이 이미 죽었다는 말에도 동요하지 않고 끝까지 예수님을 믿어 딸을 소생시킨 회당장 야이로에게서도 장애에 굴하지 않는, 포기하지 않는 믿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는 예레미야 33 2~3절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죄 사함을 받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과 그리스도이신 것이 진실로 마음에 믿어져야 합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과 구세주로 믿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증거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라는 로마서 1 4 말씀을 통해서는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이신 것과 구세주이신 것을 우리에게 증거하신 것을 알 수 있으며,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라는 고린도전서 3 16 말씀을 통해서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에 성령으로 우리 안에 오실 수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확실한 증거는 예수님이 내 안에 성령으로 오신 것입니다. 이것보다 더 확실한 증거가 어디 있겠습니까?

혹자는 내 안에 예수님이 성령으로 계신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느냐고 묻습니다. 성경적인 증거는 이렇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로 시인한다면, 우리 안에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내주해 계신 것입니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다는 고린도전서 12 3절 말씀과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라고 고백한 베드로에게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라고 하신 마태복음 16 17절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이 아니고는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알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과 그리스도이신 것을 믿는다면 그것은 여러분 안에 거하시는 성령께서 그렇게 믿도록 하신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이 예수님을 증거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여러분 가운데 내주해 계신 성령님께서 그런 마음을 갖게 하신 것임을 사도행전 1 8절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하나님과 구세주라는 믿음을 가진 사람은 예수님을 주인으로 초청해서 영접하면 모든 죄를 사함 받을 수 있습니다. 그때부터 예수님의 복음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것을 목적으로 살아가면서 그 일을 위해서 필요한 것을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면 하나님은 그 필요를 채워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그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구할 때에는 포기하지 않는 믿음이 요구되어집니다. 어떤 장애에도 굴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구하면 주께서 그 필요를 계속해서 채워가심으로 우리에게 기적적인 일들이 계속 일어나게 될 줄로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리가 예수를 통해서 죄를 사함 받고 기적적인 놀라운 증거들이 우리 생애에 계속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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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앙의 기초와 믿음
  •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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