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이 흐르는 축복의 통로 (마가복음 9장 23~29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에너지가 무제한인 발전소와 같습니다. 이 에너지를 우리의 것으로 갖다 쓸 수 있는 통로가 기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복음과 기도에 관해서 나누고자 합니다. 예수님이 베드로, 야고보, 요한만 데리고 기도하시러 높은 산으로 가셨습니다. 거기에서 모세와 엘리야를 불러서 십자가 사역을 의논하시고 산 아래에 있던 제자들에게 내려왔는데, 말 못하게 하는 귀신들린 아이로 말미암아 소란했습니다. 아이의 아버지가 제자들에게 귀신을 �아 달라 했는데 제자들이 능히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예수님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예수님은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 할일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은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처음과 끝이라 하셨으므로 그 안에 모든 것이 다 있다는 말씀입니다.(계22:13) 예수님은 자신들의 눈을 보게 해달라고 구하는 맹인들에게 내가 이 일을 할 줄로 믿느냐 라고 물으셨습니다.(마9:28) 그들이 믿을 때 그들의 눈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할 때에 주님이 내가 구하는 것을 하실 줄로 믿어야 합니다. 주님이 귀신을 �아내시고 제자들과 함께 있을 때 제자들이 물었습니다. "왜 우리는 못했습니까?" 예수님은 기도 외에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무슨 기도입니까? 평상시 기도입니다. 예수님은 새벽에도, 오병이어 역사를 일으킨 후에도, 나병을 치료하므로 사람들이 몰려 올 때도, 제자들을 부르시기 전에도 늘 기도했습니다. 무슨 기도였습니까? 하나님이 모든 삶과 사역가운데 함께해주시기를 구했습니다.(요11:42) 그러므로 우리도 평상시에 매일 하루에 한 시간 이상씩 하나님이  모든 삶과 사역 속에 함께해주시기를 기도해야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항상 함께하셔서 역사하시는 삶이 됩니다. 하나님의 함께하심으로 어떤 세상을 만나도 이기는 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