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의 권세를 누리는 통로 (마태복음 28장 16~20절)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이 땅에 계시면서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신 후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제2의 성자로 아버지 성부와 더불어 모든 권세를 가지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신데 왜 새롭게 하늘과 땅의 권세를 받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인가 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성육신과 관계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이시나 동등 됨을 취하지 않고 종의 형체인 사람의 모양으로 이 땅에 오셔서 사명을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빌2:6~8)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높여 첫째로 제2의 성자의 권세를 회복시켜 주셨다는 의미이고, 둘째는 예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는 자에게 하늘과 땅의 권세로 돕겠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원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것입니다.(마28:19) 제자가 되게 하는 방법은 첫째,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는 것입니다. 세례는 예수님과 함께 죽고 함께 살아서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롬6:4)  이때 성령님이 내주되어 구원을 얻게 됩니다.(행2:38) 둘째, 예수님이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분부한 것은 1)예수님을 주인으로 섬기라(롬14:9)  2)예수님의 중인이 되라(행1:8)  3)성령의 충만을 받고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라(행1:5,2:4)  4)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서로 사랑하라(요13:34)  5)하나님을 온전히 믿음으로 범사에 감사하나는 것입니다.(살전5:18) 그리하면 예수님이 하늘과 땅의 권세로 세상 끝날 까지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아무것도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년을 지낼 때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이 복을 누리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