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행하시는 주님을 따라가자 (예레미야 33장 1~9절)

일을 행하시는 주님은 아담과 하와가 범죄 했을 때 즉시 여인의 후손을 보내서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창3:15) 하나님은 이 약속이 성취될 것이라고 여러 부분과 모양으로 말씀하시다가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인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말4:2) 뿐만 아니라 그 전에 선지자 엘리아를 보내겠다고 말씀하신대로 엘리아의 심정으로 세례요한이 왔습니다.(마17:12~13) 이와 같이 하나님은 우리의 현실이 어떠하든지 상관이 없이 그 말씀들을 성취해 가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은 남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 10년, 즉 남 유다가 바벨론에 망하기 일 년 전에 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바벨론 사람들이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고 예레미야는 왕의 시위대 뜰에 갇혀있을 때, 현실을 인간적으로 볼 때 이스라엘이 회복될 수 있는 아무런 소망이 없을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다시 고쳐 낫게 하고 평안이 풍성하게 하며,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며, 그들의 죄를 깨끗하게 사하며, 세계열방 앞에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하여 하나님이 그 백성들에게 베푼 모든 복과 평안으로 말미암아 세상 사람들이 두려워하며 떨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남 유다 족속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칠십년 동안 지내야 하고 그 땅은 이방인에 의해 황폐하게 될 텐데 어떻게 회복이 될 수 있을까 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가능합니까? 그 일을 하나님이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 일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어 무엇이든지 그 마음에 원하는 대로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언제 일하십니까?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시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신 분입니다. 지금도 우리의 상황이 어떠하든지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도하면 무엇이든지 이루어주십니다. 이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