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서 이루어지는 싸움 (에베소서 6장 10~20절)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으셨습니다.(창1:26) 그 목적은 하나님과 교제하시기 위함입니다.(요일1:3) 그리고 그 하나님의 형상 속에는 자유의지가 있으므로 우리 인간에게도 자유의지가 주어졌습니다. 선악과를 먹을 수도 있고 먹지 않을 수도 있는 자유의지인데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므로 그 교제는 하나님하고만 하는 교제를 말씀하셨습니다.(창2:17) 이것은 신약시대에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는 말씀과 같은 의미입니다.(갈5:16) 그러나 인간은 사단이 넣어주는 생각을 받아들였고 나중에는 어려서부터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하므로 하나님은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셔야만 했습니다.(창6:5)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의 영존하시는 아버지이신지라 우리의 모든 죄악을 그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담당시키고 그 안에서 우리를 새롭게 하셨습니다.(고후5:17) 그런데 새롭게 된 우리 마음에도 두 가지 소욕이 함께 있었습니다.(롬7:21) 함께하시는 성령을 따르고자 하는 소욕과 타락한 본성이 사단을 따르고자하는 소욕이 함께 있는 것입니다.(갈5:17) 그러나 그리스도 밖에 있을 때는 마약중독자가 마약을 끊어낼 수 없듯이 사단의 소욕을 따라 살 수 밖에 없지만(롬7:24)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겼으므로 얼마든지 육체의 소욕을 쫓지 않고 성령의 소욕을 쫓아서 살수가 있습니다.(갈5:16) 어떻게 성령의 소욕을 쫓아서 살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했습니다. 전신갑주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입는 것입니다.(엡6:17) 예수님은 말씀으로 전신갑주를 입으므로 마귀의 유혹을 능히 다 물리칠 수가 있었습니다.(마4:4) 그러므로 우리도 말씀으로 복음의 갑주를 입으므로 구원의 투구를 쓰고 의에 흉배를 붙이고 믿음의 방패와 성령의 검을 가지고 진리의 띠를 띠고 복음의 신발을 신음으로 마음의 싸움에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