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언약(창세기 20장1~7절)

아브라함은 75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지시하시는 땅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그 땅에 기근이 심해서 애굽으로 내려갔을 때 아내를 누이라 하였으므로 애굽왕 바로가 자기 아내로 취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사라로 인해서 큰 재물은 얻었지만 사라를 구하기 위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이대로 가면 아브라함의 가정은 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바로에게 나타나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시므로 사라를 아브라함에게 돌려보내시고 다시 약속의 땅으로 가게 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일은 오늘 본문에서도 반복되고 이삭과 야곱에게서도 반복됩니다. 왜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따라 다니시면서 지키시며 복을 주실까요? 그것은 첫 사람 아담과 화와가 범죄 하여(창2:17) 사망과 저주로 멸망해 갈 때에 하나님이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므로 모든 죄를 사함 받고 다시 하나님을 만나 모든 축복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그 가죽옷을 완성하실 메시아가 오실 땅이 아브라함에게 지시하신 땅이므로 구약에는 오시는 메시아를 붙들고 신약에는 오신 메시아를 증거 하는 일을 붙들고 사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로 세상 끝 날까지 함께하시며 도우시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마28:18~20) 

하나님은 로마의 황제 가이사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해 바울을 로마로 보낼 때 유라굴로의 큰 폭풍을 만나 죽을 수 밖에 없었지만 바울을 위해 276명도 함께 구원하셨고 독사에 물려도 죽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 증인의 약속을 붙들고 나아가야 합니다. 약속을 붙든 사람은 그 약속을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리고 죽기까지 각오해야합니다. 그러면 주께서 모든 것을 책임지십니다. 주께서 함께 하시는 약속을 붙들고 사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