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 말의 중요성(사사기 11장 34~40절)

사사시대는 여호수아 때부터 사무엘 선지자 때까지를 말합니다. 년 수로는 약 320년의 기간입니다. 여호수아는 죽음을 목전에 두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권면했습니다.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24:15) 모든 백성들도 대답하기를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지 않겠다고 맹세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호수아가 죽고 그와 함께 했던 사람들이 죽었을 때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택했습니다.(삿2:13) 그로인해서 하나님이 그들을 블레셋과 암몬 자손들에게 파시매 열여덟 해 동안 억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입다를 사사로 세우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셨는데 입다는 출전 하면서 하나님께 서원하기를 내가 승리하고 집에 돌아올 때 처음 영접하는 사람을 하나님께 번제로 드리겠다고 서원했습니다. 그런데 승리하고 집에 왔을 때 무남독녀인 딸이 처음 맞이함으로 난처했지만 하나님께 서원한대로 행했습니다. 

우리는 본문을 통해서 세 가지를 정리해야 합니다. 첫째, 여호수아 후에 사람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긴 것은그 후손에게 모세가 힘써서 가르치라고 한 말씀을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신6:4~9) 둘째, 암몬자손이 전쟁을 일으킨 명분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 때에 자신들에 땅을 빼앗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거짓된 주장이었습니다.(삿11:27) 그러므로 암몬자손이 이스라엘에 악을 행한 것이므로 하나님은 입다와 함께 하셔서 이기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명분이 중요합니다. 셋째, 하나님께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갚아야 한다는 것입니다.(전5:4) 말씀대로 순종하므로 세상을 이기는 신앙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