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지금 어디 있느냐?(창세기 3장1~9절)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당신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으시고 복을 주셨습니다.(창1:28)

그리고 그 복을 영원히 누리며 살게 하기 위해서 에덴동산을 지으시고 동산 가운데 생명나무와 선악과를 두시고 경고하시기를 선악과를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고 하셨습니다.(창2:17) 그러나 사단의 유혹으로 말미암아 선악과를 먹게 되었고 죽음이 시작되었습니다.(창3:8) 그때 하나님은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라고 물으셨는데 왜 하나님은 아담아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라고 묻지 않으시고 네가 어디 있느냐 라고 물으셨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선악과가 단순한 열매가 아니라 우리 인간이 어디에 있어야 되는지를 나타내는 나침판 이라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인간 위에는 하나님만 계셔야 되고(창2:17) 사람과 사람은 동등하고(창2:24) 물질은 사람이 발아래에 두고 다스려야 된다(창1:28)는 것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그런데 사단은 계속해서 인간이 하나님 같이 될 수 있다고 유혹을 합니다.(창3:5) 이것은 사단 자신이 하나님 같이 되려고 하다가 저주를 받았기 때문에(유1:6) 그렇습니다. 그래서 인류의 역사는 끊임 없이 인간이 하나님 자리에 오르려고 하거나(단3:5) 하나님 자리에 우상을 가져다가 놓거나(삿2:13) 물질과 쾌락과 탐심을 하나님 자리에 놓으려는 것 때문에 모든 고통이 있게 되었습니다.(골3:1~4) 또 인간과 인간이 자기자리를 지키지 않음으로 계급투쟁이 일어났고 남녀의 자기의 자리를 서로 지키지 아니하므로 동성애같은 가정파괴가 일어났고 그로인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한다고 하였습니다.(롬1:24~27) 그러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고 부활하심으로 다시 우리의 주가 되셨습니다.(롬14:9) 우리의 자리를 항상 기억하므로 영원히 승리하는 삶이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