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 회복과 외적 사명(사도행전 1장 1~11절)

어떤 회사이던지 좋은 제품을 생산하려고하면 좋은 구조, 즉 System이 좋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극상품의 포도를 심고 좋은 열매 맺기를 기다렸는데 들포도를 맺었다고 한탄했습니다.(사5:2) 왜 극상품의 씨를 심었는데 들포도를 맺었습니까? 그것은 구조가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어떤 구조를 가지고 살아야 될지 설계도를 말씀으로 주셨습니다.(딤후3:16~17) 이 구조의 가장 기본이 오늘본문의 말씀입니다. 

첫째는 내적회복으로 예수님을 발견한 사람은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가지고 그 인격이 주님을 닮을 수 있도록 성령세례 즉 성령의 충만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행1:1~5) 둘째는 이세상의 삶은 함께하시며 인도해 가시는 하나님께 맡기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예루살렘에서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행1:6~8) 그런데 우리는 내적인 회복을 위해서 성령의 충만한데 이르는 일에도 온전히 이르지 못할 뿐만 아니라 더 큰 문제는 외적인 성장, 즉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대해서 전혀 관심도 계획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그 신앙생활이 마치 한쪽 바퀴만 있고 한쪽 바퀴가 없는 마차와 같이 제자리만 계속해서 맴도는 신앙, 수십 년을 신앙생활을 했는데 한 영혼도 구원하지 못하고 혼자만 경건에 이른다고 애쓰다가 주님의 심판대 앞에 선 신앙, 과연 주님께 어떠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분명히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과 같은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마25:30) 그러므로 우리 신앙의 구조를 바르게 해야 합니다. 내적인 회복뿐만 아니라 외적인 복음전파의 사명도 함께 감당해야합니다. 이 신앙의 구조가 깨달아 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