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추절의 축복 (레위기 23장 9~21절)

하나님은 출애굽 한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모든 남자가 매년마다 세절기(유월절, 맥추절, 초막절)를 반드시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출23:17) 그중에 오늘은 맥추절의 대한 말씀인데, 맥추절은 출애굽을 한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자력으로 농사지은 것 중에 첫 곡물을 제사장에게 가져가면 제사장은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어 드리고, 그로부터 칠 주가 지난 안식일 이튿날에 새 소재를 여호와께 드리라고 했습니다. 구속사로 볼때 유월절이 어린양 피로 죄사함을 받는 날이라면, 첫 곡물을 드리는 것은 예수님의 부활의 날이고, 오십일후에 드리는 새 소재는 예수안에 있는 모든 성도들의 부활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일의 완성으로 예수님은 유월절 전날에 십자가에서 죽으셨고(요18:28) 안식 후 첫날에 부활하셨고(요20:1) 사십일 동안 이 땅에 계시다가 승천하셔서 오순절 날 약속하신대로(요14:16~18) 성령으로 각 사람에게 각각 내주를 하셨기 때문입니다.(행2:3) 그러므로 맥추절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실제로 구원을 받은 날이요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난 날이기 때문에 가장 복된 날입니다.(고후5:17)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이 부활절은 큰 명절로 알고 잔치를 크게 하지만 맥추절은 덤덤하게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에 예수님의 부활이 있었다 해도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영이 내게 없다면 내게는 아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영이 내게 임한 맥추절이 우리에게는가장 복된 날입니다. 성령이 내게 임하시면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상속 자가 되고 예수님 이름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권세를 가지게 되고 절대 망하지 않으며 모든 것을 가지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자가 되었기 때문에 가장 복된 날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