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기는 믿음의 방법 (누가복음 5장 1~11절)

그리스도인들이 은혜로 구원을 얻었지만 믿음을 지키고 사명을 감당하려면 여러가지 어려운 일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때 우리는 어떻게 세상을 이기며 나아갈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갈릴리호수에서 물고기를 잡고 있던 베드로와 그 형제 안드레,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부르셨습니다. 형제를 같이 불렀다고 해서 구원이 세트로 이루어 진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구원은 하나님의 성령님이 내주하시는 것이 구원인데(엡1:13), 오순절 날 성령님이 임할 때 각각 하나씩 임했기 때문입니다.(행2:3) 또 예수님은 부르신 그들에게 물고기 낚는 어부에서 이제 사람을 낚는 어부로의 사명을 주셨습니다.(눅5:10) 마찬가지로 사명도 하나님이 각각 주셨습니다.(계22:12) 그러므로 구원받은 사람은 사명도 함께 주어진 것을 아셔야 합니다.(행1:8) 그런데 베드로가 전문적인 어부 이지만 밤새수고해도 고기를 하나도 잡지 못한 것처럼 예상외의 어려운 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기억해야합니다. "밤새 수고했어도 잡은 것이 없지만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밤새 수고하고도 잡은 것이 없는 것은 주어진 환경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환경의 지배를 받기 쉽습니다. 출애굽한 백성들도 환경을 따라 살다가 망했습니다. (민14:37) 그러므로 우리는 환경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베드로 사도처럼 말씀에 의지해서 살아야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마귀는 현실의 환경을 통해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갖지 못하도록 훼방합니다.(민13:33) 말씀에 의지해서 사는 가장 기초적인 삶이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살전5:18)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신 뜻이 재앙이 아니라 평안하고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씀에 의지하여 범사에 감사할 때 우리의 일은 하나님이 일하실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사66:2) 그러므로 믿음으로 범사에 감사하므로 세상을 이기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