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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맛디아와 같은 일꾼이 되자

  • 조회 : 18
  • 성경말씀 : 사도행전 1:21~26
  • 설교자 : 김재홍 담임목사
  • 설교일 : 2024-04-28

 

 

맛디아와 같은 일꾼이 되자 (사도행전 1장 21~26절)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 성령세례를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열한 제자를 비롯한 120명의 제자들은 기다리면서 한 가지 일을 하였는데 그것은 다윗이 시편에서 예언한 것처럼(시109:8) "예수를 판 가룟 유다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되리라"라는 말씀대로 한 제자를 뽑는 일이었습니다.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을 뽑자"고 제안했을 때 두 사람이 추천 받았는데 한 명은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이 유스도인 요셉이었고 다른 한 명은 맛디아였습니다. 외형적으로 보면 별명, 즉 호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바사바가 훨씬 더 유력해 보였으나 하나님은 맛디아를 선택하셨습니다. 왜 하나님은 맛디아를선택하셨을까? 먼저 선택의 조건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던 때부터 승천하실 때까지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 하나, 즉 예수님의 공생애 중에 항상 함께 있던 사람 중 하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맛디아가 바사바보다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중 더 많이 함께 하였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공생애를 나타내는 사복음서 어디에도 맛디아라는 이름은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추측할 때 예수님의 열두 제자의 이름은 기록된 반면에 70인의 제자의 '이름'은 기록되지 않았지만 예수님의 공생애에 함께 했던 사람들로 기록(눅10:1)된 것으로 볼 때 바사바나 맛디아가 70인 중에 하나였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열두 제자가 항상 예수님과 함께 주연의 자리에 있을 때(가나 혼인잔치 집,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릴 때, 변화산에서 예수님이 변화될 때, 최후의 만찬자리 등) 맛디아는 초청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불평하거나 낙심하지 않았고 그런 그를 하나님은 눈여겨 보시다가 열두 번째 제자가 되게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도 사람들이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상관없이 충성스러운 사람이 되어서 결정적일 때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일꾼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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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디아와 같은 일꾼이 되자
  • 2024-04-28
  • 김재홍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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