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도의 초보(고린도후서 5장 14~21절)

빌립보서 3장1절을 보면 사도 바울이 내가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은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기 때문에 쓴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교회에는 언제든지 사나운 이리가 언제든지 들어와서 양떼를 아끼지 않기 때문입니다.(행20:29) 이리 가운데서 믿음을 지키려면 말씀이 분명해야하기 때문에(행20:32) 같은 말씀을 쓴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오늘 우리교회 성도들이 좀더 분명하고 확실한 신앙의 기초를 세워야 자유하고 풍성한 복음을 누릴 수 있겠다 싶어서 그리스도의 초보를 다시 전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가장 중요한 초보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는 사실입니다. 사도 바울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으니 모든 사람이 죽었다고 했습니다. 반드시 죽어야 되는 이유는 죄의 삯이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죽지 않으면 죄 사함이 되지 않습니다.(히9:22) 예수님과 함께 죽었다는 것은 주인이 바뀌었다는 뜻입니다. 이제 예수님이 나의 주인 되시고 내가 그의 종이 된 것입니다.(롬14:9) 종은 자기의 것이 없습니다.(롬14:8)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제 부터는 자신을 육체대로 알면 안됩니다.(고후5:16) 우리가 주일 성수하는 것은 내 생명이 주님의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라는 것이고 십의 일조를 드리라는 것은 내 모든 물질이 주님이 주신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나는 무엇이고 어떻게 살라는 것이냐? 생각할 수 있는데 내가 주님의 것이 되면 주님이 곧 나의 것이 되신다는 사실입니다.(눅15:31) 우리가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더해 주신다고 했습니다.(마6:33) 먼저 구해야 될 그의 나라와 의는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화목의 직분입니다.(고후5:18) 이 일을 위해서 무엇이든지 구하면 주님은 하늘과 땅의 권세로 함께하시리라 약속했습니다. 이 비밀을 깨달아 누리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