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피조물의 축복 (고린도후서 5장 16~19절)

1928년에 만들어진 미키 마우스라는 생쥐의 캐릭터 이름이 처음에는 모티머 마우스였습니다. 그런데 월트 디즈니가 아내 릴리언의 말을 듣고 그 이름을 미키 마우스로 바꾸었고 이후 그 이름이 유명하게 되었으며 브리테니커 백과사전에도 등재되었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기적은 작은 말에도 경청할 때 기적이 나타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 이후로 복음을 가장 탁월하게 잘 깨달은 사람은 사도 바울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한 마디로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라고 정리했습니다. 이전 것과 새것으로 나누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전 것은 무엇이고 새것은 무엇입니까? 그 기준은 그리스도 밖과 안이라는 것입니다. 먼저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은 죄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사람이요. 사단의 종 된 사람이요. 저주 아래 있는 사람이요. 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이요.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가 자기의 주인이 되어 자기 욕심을 이루기 위해 살다가 졸지에 멸망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으로 돌어오는 방법은 나를 창조하시고 내 죄를 담당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하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이 됩니다(고전1:21, 계3:20).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의 특징은 살아도 죽어도 주를 위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이 항상 함께하는 사람입니다. 이미 영생을 가진 사람입니다. 함께하신 하나님은 그의 생명과 능력이 되시므로 그를 의지하여 살면 모든 것을 가지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자신을 육체로 알지 말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으로 알아야 합니다. 또 그는 그리스도의 사신이어야 합니다. 이 복을 누리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