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전쟁에서 승리하는 무장 (에베소서 6장 10~20절)

사도 바울의 3차 선교여행 때 세워진 교회가 에베소교회입니다(행19:10, 20:31). 바울은 로마로 가는 길에 밀레도에서 에베소 장로들을 청해서 권면하기를 "내가 떠나가면 사나운 이리가 와서 양떼를 해칠 것이니 내가 너희에게 밤낮 쉬지 않고 권면하던 말씀을 기억하라"고 했습니다(행20:31). 그리고 로마 감옥에 있으면서 편지할 때도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과의 싸움인 것"을 권면했습니다(엡6:12). 사단은 우는 사자 같이 역사합니다(고후11:14, 벧전5:8). 우리의 어떤 부분을 공격합니까? 우리가 달려가야 할 길을 가지 못하게 하고 지켜야 할 믿음을 지키지 못하게 합니다(딤후4:7).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해야 합니다. 첫 번째, 가장 중요한 무장, 구원의 투구를 써야합니다(엡6:17). 구원의 투구는 구원의 확신을 말합니다. 구원의 확신은 죄를 사함받고 하나님을 만나는 것을 말합니다. 죄를 사함 받아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고 하였습니다(롬10:10). 마음으로 믿는 것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므로 내 죄를 담당하셨다"라고 믿으면 의에 이른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하면(롬14:9) 성령님이 내주하셔서 구원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확신은 내 안에 성령님이 계신 것을 아는 것입니다(엡1:13, 고후13:5). 성령님이 내주한 사람은 그때부터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이 되고, 예수님이 주인 되시므로 절대 망하지 않고, 모든 것을 가지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지고, 주님이 친히 인도해 가시고, 예수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받으므로 부족함이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이 함께 하는 것을 확인하셔서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