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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인자는 기록한 대로 가신다

  • 조회 : 37
  • 성경말씀 : 마태복음 26:6~16
  • 설교자 : 김재홍 담임목사
  • 설교일 : 2024-03-17

 

 

인자는 기록된 대로 가신다 (마태복음 26장 6~16절)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2018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라는 책의 저자인 제임스 클리어는 "더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때에 조금씩 시도한 아주 작은 일들이 삶을 바꿀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두 가지 사건을 기록하고 있는데 첫째는 예수님의 장례를 위한 마리아의 도유의 사건이고 다른 하나는 가룟 유다의 배신입니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신하게 된 것은 마귀가 유다 마음에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을 넣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요13:2). 문제는 "왜 마귀가 열두제자 가운데 가룟 유다 마음에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을 넣었을까?"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의 열두제자 가운데 가룟 유다가 물질에 탐심이 많았다는 사실입니다(요12:5). 이와같이 가룟 유다가 갖고 있던 작은 마음이 결국 유다를 '태어나지 말았으면 좋을 뻔한 사람'이 되게 만들었습니다(마26:24). 중요한 것은 예수님은 가룟 유다의 배신이나 제사장들의 음모나 로마의 힘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얼마든지 하늘의 군대를 불러 저들을 제압할 수가 있었습니다(마26:53). 그러면 왜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셨는가? 그것은 "인자는 자기에게 기록된 대로 가야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어린양으로 모든 사람의 죄를 짊어지시고 대속의 죽음을 위해서 오셨습니다(요1:29). 문제는 마리아처럼 그 일을 돕는 자는 영원한 상급을 받지만 가룟 유다처럼 훼방하는 자는 영원한 형벌을 받는다는 사실입니다(마26:13). 그러면 마리아는 "어떻게 자기의 가진 전부의 물질로 주님의 장례를 준비할 수 있었을까?"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리아가 늘 주님의 발 앞에 앉아서 말씀을 잘 듣는 신앙이었다는 사실입니다(눅10:39). 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깨달을 때 주어지는 은혜이기 때문입니다(롬10:17). 그러므로 우리도 말씀을 잘 들음으로 주님의 일을 돕는 신앙이 되어서 영원히 복된 사람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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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홍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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