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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분명한 푯대를 향하여

  • 조회 : 2132
  • 성경말씀 : 빌립보서 3:1~14
  • 설교자 : 김재홍 목사
  • 설교일 : 2018-02-25

 

인간이 원하는 성공 VS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공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은 성공(成功)을 위해 분투해왔습니다. 성공의 사전적인 의미는 목적하는 바를 이룸입니다. 과연 인간이 살면서 그 목적으로 삼는 것은 무엇일까요? 역사를 상고해 보면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좀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 좀더 유명해지는 것이 인간이 목적하는 바임을 알 수 있습니다. , 다른 사람보다 많은 권력과 재산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이 알아보고 인정해주는 사람이 되는 것이 바로 인간이 얻기 위해 분투하는 성공의 모습인 것입니다. 과연 이러한 것들이 인간이 추구해야 하는 올바른 목적일까요? 우리는 누가복음 12 19절 이하 말씀에 언급된 어리석은 부자를 통해, 또 근래 우리 사회의 추악한 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여주고 있는 me too 운동을 통해 많은 재산과 권력과 유명세가 삶의 목적이 될 수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을 위해 지어진 우리 인간이(43:7, 21) 지향해야 할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공은 무엇일까요? 마태복음 26 39절 말씀과 사도행전 13 21절 말씀, 그리고 자신의 삶이 하나님을 아는 가치를 드러내는 전시품이 되기를 기도했던 미국의 침례교회 선교사 짐 엘리엇(Jim Elliot)과 절망 중에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Take My Hand(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라는 가스펠 송을 작곡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렸던 작곡가 토머스 앤드류 도르시(Thomas Andrew Dorsey)를 통해 하나님께서 내게 두신 뜻을 이루는 삶이 바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진정한 성공임을 알 수 있습니다.

 

푯대를 바라보는 삶

하나님 앞에서 우리 인생을 성공시키려고 하면 우리 인생의 푯대를 분명히 알고 그 푯대를 계속해서 바라보고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푯대는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전시품과 같은 삶이 되어

우리를 통해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신 것과 그리스도이신 것이 증거되는 것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푯대를 온전하게 이루어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출애굽과 홍해의 기적을 직접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들마저도 정탐꾼들의 부정적인 보고에 아모리 족속의 산지로 올라가 그 땅을 취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13~14) 그들은 일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즉, 푯대를 보지 못하고 자기 자신을 본 결과 40년의 광야 생활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사울 왕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버림으로 인해 하나님께 버림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생애를 살지 못했습니다.

이에 반해 사도 바울은 한 일,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해 오직 푯대를 향하여 달려나갔습니다.(3:13~14) 그는 로마에 가서 주와 복음을 증거하겠다는 푯대만을 바라보며(19) 일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그 어떤 위험과 환란에도 흔들리지 않고 달려 나갔던 것입니다.(고후11:23) 그 결과 사도 바울은 자신은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다 가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후에 자신을 위해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다는 고백, 즉 자신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통로로서의 성공한 인생을 살았으며 그러한 자신에게 하나님의 상급이 기다리고 있다는 고백을 할 수 있었습니다.(딤후4:7~8)

우리도 사도 바울과 같이 뒤에 있는 일은 하나님 앞에 빨리 정리하고 우리의 마음을 빼앗는 모든 것들을 다 사로잡아 하나님 말씀에 복종시키면서 오직 앞에 있는 푯대를 바라보고 달려가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전시품 같은 생애가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우리는 우리 인생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합니다. 우리 인생의 성공은 세상적인 성공과 다릅니다. 하나님의 나를 향하신 뜻을 이루어내는 것이 우리 인생의 성공인 줄로 믿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뜻은 이렇습니다. 여러분 자신의 가정을 살리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채워야 될 줄로 믿습니다. 이 지역을 복음화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1040의 비전을 지속적으로 성취해가야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푯대이신 하나님을 계속해서 바라보고 믿음으로 나가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것들을 우리 가운데 이루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푯대를 정확하게 바라보고 계속해서 믿음으로 달려갈 길을 달려감으로 여러분의 인생이 마침내 승리하는, 다윗과 같은 인생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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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명한 푯대를 향하여
  • 2018-02-26
  • 김재홍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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