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금주의 말씀

 

자족하는 일체의 비결

  • 조회 : 1955
  • 성경말씀 : 빌 4:10~20
  • 설교자 : 김재홍 목사님
  • 설교일 : 2017-06-25

 


1881년에 파블로 피카소라고 하는 사람이 태어나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피카소의 그림은 외연적으로 드러나 있는 그러한 사물을 모방하는 수준으로 그림을 그린 것이 아니고, 어떠한 대상이든 사람이든 사물이든지 간에 그 본질을 보고 그리려고 애를 썼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오늘 우리는 신앙생활에서 얼마만큼 예수 그리스도의 본질을 추구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한 예수 그리스도의 본질은 바로 자유입니다.

요한복음 8 32절에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했습니다. 우리를 자유케하는진리는 바로 요한복음 14 6절에 말씀하신 바와 같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를 알게 되면 우리가 자유롭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예수를 바로 알고 자유함을 얻었는지, 그렇지 못하여 자유함이 없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마귀는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여 하나님과 분리되게 만들어 우리를 자신의 종으로 삼고 있습니다. 공중의 권세를 가지고 우리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셔서 우리를 그 모든 마귀에서 눌린 자, 눌린 곳에서 자유롭게 하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우리 가운데 눌려 있는 모든 것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자유케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고린도후서 3 17절에 ‘주의 영이 계신 곳에 자유가 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영이 임하시면 빌립보서 4 13절 말씀처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요한복음 16 33절에 말씀하신 것처럼 세상을 이길 수 있으며 마태복음 6 31절에 말씀하신 것처럼 모든 염려로부터의 자유를 얻을 수 있고, 로마서 8 1절에 말씀하신 것처럼 모든 정죄로부터의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믿음과 현실은 다른가요?

어떤 사람들은 믿음과 현실은 다르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4 11절에 언급한 바와 같이 현실에서 어떠한 형편에 처하든지 그것에 자족하는 비결을 배웠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현실의 어떠한 형편도 해결하는 믿음이 그에게 있었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이기는 삶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믿음 따로 현실 따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도 바울이 어떻게 그런 비결을 가졌을까요? 빌립보서 3 4절에서 9절 말씀을 보면 그는 자신의 육체적으로 가질수있는것. 신분. 학력. 배경. 열심. 공로 등등으로는 결코 의롭게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되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에 육체로 알던 모든 것을 배설물같이 다 버렸다는 것입니다. ,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남으로써 세상을 이기는 비결을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육체적인 것을 가지고는 의롭게 될 수 없지만 그리스도 안에서는 가능합니다. 왜냐 하면 로마서 1 17절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의는 부정한 옷 같아서 빨아도 빨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의를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죄를 지어 하나님 앞에 나가지 못했던 첫 사람 아담과 하와를 위해 가죽옷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그 가죽옷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하여 세례 받으므로 입은 옷이며 우리의 의가 된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의롭게 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우리가 현실적으로 의롭게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이 무엇이 중요하느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법적으로 의롭게 되어져야만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가운데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의롭게 되지 않으면 빛 되시는 하나님은 죄로 인해서 어두어진 우리 가운데 함께 하실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노예로 팔려간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될 수 있었고, 홍안의 소년에 불과했던 다윗은 골리앗을 이기는 자가 될 수 있었으며, 다니엘은 약한 육체를 가졌지만 사자 굴에서 살아나올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의롭게 되어져야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놀라운 역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수를 육체로 아는 것  때문에 예수를 죽이는 일에 앞장섰던 사람들이 대제사장의 그룹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무도 예수를 육체로 알지 않는다 했습니다. 왜냐하면 로마서 1 4절에 ‘성결의 영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실 수 있었던 것은 로마서 8 11절 말씀에서 보듯이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 영이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어서 예수를 육체로 알지 아니하고 새롭게 발견되어지게 한 것처럼 우리도 마찬가지로 그 아들 예수의 영이 우리 가운데 거하시면 ‘보라, 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것이 되었다’ 하신 말씀대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가운데 거하시면 이제는 여러분 자신을 육체로 알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 자신이 자신을 육체로 알던 것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발견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새로운 피조물의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까?

여러분, 날마다 거울 앞에 서서 여러분 자신을 쳐다보세요. 그리고 잠언 3 6절에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하셨으니 거울 속에 있는 여러분 자신을 쳐다보면서 말하세요. 믿음은 들으면서 나는 것이니까요.

“너는 영생, 생명을 가진 자다. 너는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 너는 모든 것을 가진 자다. 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자다. 너는 그리스도의 복음의 증인이니까 하나님이 때를 따라서 필요를 채워주실 것이다.

계속 여러분 자신에게 말하면 어느 순간 여러분 마음 속에 믿음이 생깁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네가 믿는 대로 될지어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설교자
  • 조회
  • 1
  •  자족하는 일체의 비결
  • 2017-06-30
  • 김재홍 목사님
  • 1956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