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부활체의 실상 (요한복음 20장 19~29절)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고 했습니다.(고전15:20) 첫 열매가 되셨다는 것은 다른 열매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살아나리라고 하셨습니다.(고전15:22)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체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도 예수님과 같은 부활체를 얻기 때문입니다.(빌3:21) 그러면 예수님의 부활체는 어떤 부활체였습니까? 먼저 알 것은 성경에는 죽었다가 다시 소생한 여러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이들은 영혼이 떠나갔다가 다시 돌아온 사람들입니다.(왕상17:22) 이들은 언제든지 영혼이 다시 떠나버리면 죽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체는 전혀 다른 신령한 몸의 부활체라고 했습니다.(고전15:44) 예수님의 부활체는 연속성과 비연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속성이라 함은 죽기 이전에 가지고 있던 육체와 동일한 육체를 가지고 계셨다는 것이고, 비연속성이라 함은 기존 육체와는 전혀 다른 부활체의 몸을 가지셨다는 말입니다. 첫째, 연속성은 십자가에서 당하신 흔적이 그대로 몸에 남아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담당하셨다는 흔적인데 우리도 주와 복음을 위해서 살면서 받은 흔적들이 영광이 된다는 사실입니다.(갈6:17) 부활체는 영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살과 뼈가 있는 몸입니다. 또 음식을 잡수셨다고 했습니다. 둘째, 비연속성은 모든 문들이 닫혔는데도 자유자재로 왔다 갔다 하는 3차원이 아닌 4차원의 몸이며, 그 몸은 눈물이나 슬픔, 아픔, 사망이 없는 기쁨과 감사와 사랑이 넘치는 몸입니다. 또 그 몸은 천사와 같다고 했습니다. 결혼으로 맺어진 모든 인간관계에서 벗어나 자유하며 그러나 서로 사랑하며 하나님과 얼굴과 얼굴을 마주보며 그 영광을 누리는 몸이라고 했습니다.(고전13:12) 그러므로 더 나은 부활체의 몸을 얻기 위해서(고전15:41) 달려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