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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오순절 날의 축복

  • 조회 : 2123
  • 성경말씀 : 행 2:1~13
  • 설교자 : 김재홍 목사님
  • 설교일 : 2017-07-09

 

 

 

할렐루야!

오늘은 맥추절 감사주일입니다. 맥추절의 놀라운 축복이 오늘 우리 모두에게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이사야서 58 13, 14절 말씀처럼 안식일을 즐거운 날이요 존귀한 날이라고 여기고 지킬때 더 큰 복을 주시듯이 우리가 이 맥추절기를 즐거운 날이요 존귀한 날이라고 여기고 하나님 앞에 감사할 때 더 풍성한 복을  우리에게 주실 줄로 믿습니다. 맥추절은 레위기 23 10절 이하의 말씀에서처럼 유월절이 지난 후에 첫 이삭 한 단을 하나님 앞에 가지고 가서 드린 날로부터 50일이 지난 후에 새 소제, 새 이삭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가서 제사들 드린 날입니다.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본 맥추절(오순절)

예수님은 유월절 어린 양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요한복음 1 29절에 보면 세례 요한이 예수님이 지나가시는 것을 보고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에 잡힌 바로 그 어린 양으로 이 땅에 오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마태복음 27 17절 말씀 이하 쭉 보게 되면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잡수시며 가롯 유다가 당신을 팔 것과 제자들이 당신을 버리고 모두 도망갈 것을 모두 알고 계셨습니다. 그 후 감람산을 거쳐 겟세마네에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 할만 할만하시거든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소원합니다.” 기도는 이렇게 하나님이 나를 향하신 뜻이 이루어지도록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이런 기도가 진정한 기도입니다.

체포되신 예수님은 대제사장 가야바의 심문 중 당신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이신 것을 밝히셨고 가야바는 예수님이 신성을 모독하였다며 서기관, 장로들과 함께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의하고 빌라도 총독에게 넘겼습니다. 빌라도 총독은 예수님이 죄없음을 알았으나 민란이 일어날까 두려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내주었고, 예수님께서는 마가복음 15 25절 이하 말씀에 기록된 것처럼 오전9시에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오후 3시에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부르짖으신 후 모든 성경이 이루어졌음을 알고 다 이루었다라는 말씀을 하시고 그 영혼이 떠나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출애굽기 12장의 유월절 어린 양으로 오시어서 우리의 모든 죄악을 대속해서 담당하신 어린 양으로서 유월절 날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또한 레위기 23 10절에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님은 한 오멜, 한 단으로써 대제사장에게 드려진 첫 이삭입니다. 그 첫 이삭이 고린도전서 15 20절에 보게 되면 잠자는 자들 가운데에 살아나신 첫 열매다그랬습니다. 바로 예수님은 유월절 이후 처음으로 드려진 첫 부활의 열매인 것입니다. 사도행전 1 3절에 보면 예수님은 부활하신 이후로 이 땅에서 40일동안 계셨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14 18절에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오리라약속하신 대로 예수님은 오순절 날 마가 다락방에 있던 120명의 무리들에게 성령으로 내주하신 줄로 믿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날 베드로 사도의 설교를 듣고 예수를 믿은 삼 천 명의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성령으로 내주되어지는 놀라운 부활의 열매가 맺어지게 된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얻어야 할 하나님의 상급, 부활체

맥추절은 부활의 축복입니다. 예수님을 부활케 한 영이 믿는 사람들 속에도 들어가므로 그 사람들도 이미 부활에 이르게 된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고린도후서 5 1절에서 5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손으로 짓지 아니한 하늘의 새 집을 우리에게 주시겠다 약속하셨습니다. 우리의 부활체인 줄로 믿습니다. 이 부활체는 고린도후서 15장41절에 영광이 다르다 했습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은 해의 영광과 같은 부활체를 얻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부활체를 얻을 수 있는 근거는 바로 우리 가운데 하나님이 주신 성령의 내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얻는 부활체는 영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우리가 얻어야 될 하나님의 상급입니다. 빌립보서 3 14절에 사도 바울은 나는 위에서 부르시는 부름의 상을 위해서 달려갔다고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그 영광의 부활체를 사모하시어서 그것을 얻기까지 달려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기도를 통해 얻게 되는 성령 충만

히브리서 2 15절을 보면 사람이 죽기를 무서워해서 일생 동안 종 노릇 한다 했습니다. 이 땅에서 사람들이 하나님과 분리되어 사단의 종이 되어진 상태에서 살 때에 세상의 온갖 두려움과 염려 가운데 눌려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문제에서 자유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바로 이 맥추절, 오순절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인 줄로 믿습니다. 또한 사도행전 2 4절에 그들이 다 성령의 말하심을 따라서 새 말,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갈릴리 어부 출신인 그들에게 새로운 역사가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이와 같은 새로운 역사가 임하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순절 날에 그들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성령의 충만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성령의 충만함을 어떻게 얻을 수 있겠습니까? 사도행전 1 5절에 보면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라는 약속을 주님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순절 날 마가 다락방에 모인 사람들은 사도행전 1 14절에 말씀하신 것처럼 주님의 그 약속을 붙잡고 마음을 같이 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썼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은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부어주시는 줄로 믿으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성령이 내주가 되었으므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거기에 머물면 안 되고 이제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데까지 나가야 합니다. 오순절의 사건은 성령의 내주와 충만이 동시에 이루어진 사건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이제는 성령의 내주가 됨으로만 안주하지 말고 오순절 날 마가 다락방에 임하였던 성령의 충만함, 그 충만함을 위해서 힘써야 합니다. 마가 다락방에 임하였던 성령의 충만함을 여러분 모두가 받을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홀연히 하늘로부터 임하시는 성령

사도행전 2 2절에 보면 성령은 홀연히 하늘로부터 임한다고 했습니다. 홀연히, 순식간에 갑자기 임한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성령의 충만함을 위해서 구할 때에 성령이 홀연히 임하기 전에는 우리가 아무것도 못 받은 것 같아요. 우리 육체도 영혼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답답합니다. 그러나 홀연히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면 바람 소리 같고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들이, 성령이 임하시는 것들이 우리 가운데 나타나기 시작하면 그때 우리가 홀연히 변화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은 누가복음 11 13절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악한 아비라 할지라도 자식에게 좋은 것을 줄줄 알거늘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의 내주와 더불어서 충만함을 약속하신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붙잡고 하나님 앞에서 반드시 성령의 충만함을 받도록 힘써야 될 줄로 믿습니다. 물질을 달라, 건강을 달라, 세상의 어떠한 것을 달라고 구하기 이전에 여러분들 성령의 충만함을 위해서 구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이사야서 43 19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보라 내가 새로운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며 당신께서 우리 가운데 새 것을 행하실 것을 기대하고 바라보라고 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성령을 충만케 하시는 그 날에 우리 가운데 새로운 일들이 나타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성령 충만함을 받기 위한 올바른 기도법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오로지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기도를 할 때에 골로새서 3 16절과 에스겔서 3 3, 그리고 요한복음 6 63절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영이요 생명인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속에 집어 넣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소리 내서 큰 소리로 읽으면 기도의 힘이 생깁니다 그러면 기도하고, 그러다가 힘이 떨어지면 다시 하나님 말씀을 또 부으면서 소리 내서 기도하기를 반복하면 마중물을 부었을 때 펌프의 저 깊숙한 곳에서 물이 품어져 나오는 것처럼 하늘로부터 홀연히 우리에게 성령의 충만함이 임하게 될 줄 믿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기도하지만 성령이 우리 가운데 임하게 되면 성령이 우리를 기도하게 하십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붙잡아주셔서 우리가 기도할 때 기도의 자세한 제목들이 생각나게 하시고 우리의 죄악을 생각나게 하시고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들을 주기도 하시고 환상과 계시도 있을 줄로 믿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의 결과

성령의 충만함을 받게 되면 외적으로는 변화의 역사들이 나타납니다. 갑자기 갈릴리 어부들이 16개국에서 온 사람들의 말들을, 한 나라의 말이 아니라 16개국에서 온 모든 사람들의 말들을 하게 되는 그러한 역사, 우리와 힘과 능으로는 전혀 할 수 없는 그러한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성령이 우리 가운데 임하시면 하나님께서 그런 신기하고 놀라운 일들을 우리 모든 삶 가운데 이루어가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내적으로는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이 나오고 그 입에 감사가 넘치게 된다 했습니다. 여러분 입술에 감사가 넘칩니까? 혹시 감사가 없는 분은 , 내가 성령이 소멸되었구나, 충만함이 없구나그렇게 생각하시고 성령의 충만함을 위해서 기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또 성령이 충만한 사람들은 기쁨의 헌신을 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초대교회는 자신의 재산을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지 않고 다 가지고 와서 함께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기쁨의 헌신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초대교회 때 황해도 재령 동부교회의 정찬유 장로님의 경우도 기쁨의 헌신을 하신 예라 할 수 있습니다. 장로님은 전 재산을 하나님 앞에 봉헌하여 아름다운 교회를 건축하셨을 뿐 아니라, 자신의 이름이 머리돌에 새겨지는 것을 거부하심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아가는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성령으로 내주하셔서 우리의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꾸셨습니다. 이 축복을 우리가 누릴 수 있는 방법은 이제 오직 성령의 충만함이 우리 가운데 임하게 해야 그 축복을 누리게 될 줄로 믿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이 우리 가운데 임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가운데 부어 넣으면서 우리가 간절하게 구할 때 하나님이 홀연히 갑자기 순식간에 우리 가운데 성령을 충만케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성령이 충만해지면 우리의 외적인 것이 바뀝니다. 우리의 내적인 것이 바뀝니다. 우리의 삶이 완전하게 바뀌게 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성령 충만함을 지식으로가 아니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함으로써 하나님 앞에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새롭게 변화되어질 수 있는 우리 모든 성도가 되어질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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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순절 날의 축복
  •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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